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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어파트 73기 김일규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되서 해운대 요트 경기장에서 통역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통역했던 내용은 현재 통역을 의뢰하신 사장님께서 미국에서 요트를 가져 오던 중 요트가 번개를 맞아 많은 부분이 고장이 났으며 요트 운송 보험을 그 전에 들어놓은 상태인지라 현재까지 나간 비용 및 앞으로 나갈 비용에 대한 보험 청구가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미 필요한 부분의 반 정도는 수리를 한 상태였으며 네덜란드 보험회사에서 온 손해사정사와 함께 고장난 부분들을 하나하나 꺼내보며 고장의 이유가 번개를 맞아 고장이 난 부분인지를 검증해서 보험회사에서 보상해주는 것이 타당한가를 검토했습니다. 아무래도 비용도 컸고 누가 그 비용을 부담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인지라 양쪽에서 이야기하면서 목소리가 커지며 싸울때가 많이 난감했습니다. 

 

이번 통역을 진행하면서 난생 들어본 적없는 기계 부품들과 전기에 대한 내용들을 이야기 하고 의뢰인의 상황또한 복잡한지라 통역을 진행하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느라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일 힘든 부분은 서로간의 주장을 저에게 말하며 전달을 요구할 할 때 제가 가져야 할 태도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그들의 말을 그대로 전달 해야 하는지, 제가 타협점을 찾도록 이끌어 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들었습니다. 통역이 언어능력도 중요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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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3.18
17:22:01 (*.76.10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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